[2015 국감]"중기연구원, 장애인 고용율 0%… 공공기관 자격없어"

입력 2015-09-14 0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완주 의원 "비정규직 확대 등 기본적인 자격 갖추지 않아" 지적

장애인 고용기피, 비정규직 확대 등 중소기업연구원에 대한 공공기관 자격논란이 제기됐다.

1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완주 의원이 중기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업무현황 자료에 따르면 중기연구원의 최근 3년간 장애인 고용율은 0%였고, 비정규직 고용도 무려 3배 이상 늘렸다.

1993년 개원한 중기연구원은 올해 1월 기타공공기관으로, 지난 2월엔 중소기업 전문연구기관에도 지정됐다. 하지만 정원을 최근 3년간 52명에서 141명으로 89명 늘리면서, 정규직은 44명에서 55명으로 25% 늘어난 반면, 비정규직(기간제)은 8명에서 34명으로 무려 325% 확대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비정규직 종합대책을 통해 공공기관의 경우, 내년부터 비정규직을 전체고용인원의 5% 이내로 줄이도록 한 바 있다.

장애인 고용도 부진했다. 중기연구원은 장애인고용촉진 법률에 의한 의무고용대상 기관이다. 공공기관은 정원의 3% 이상 의무적으로 장애인을 고용해야 하지만, 중기연구원은 2명 이상 의무고용사업장임에도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박완주 의원은 “중기연구원은 비정규직은 늘리고 장애인을 고용하지 않는 등 기본적인 자격조차 갖추지 못하고 있는데도 공공기관에 지정됐다”며 “국민혈세를 사용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기본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밴스 부통령 “합의 결렬…이란 핵무기 개발 포기 약속하지 않아”
  • 연구 설계까지 맡는 ‘AI 과학자’ 등장…AI가 가설 세우고 실험 설계
  • 정부, 12·29 여객기 참사 현장 전면 재수색…민·관·군·경 250명 투입
  • LG유플, 13일부터 유심 업데이트·무료 교체…IMSI 난수화 도입
  • 디저트 유행 3주면 끝? ‘버터떡‘ 전쟁으로 본 편의점 초고속 상품화 전략
  • 신한금융 "코스피6000 안착하려면 이익·수급·산업 바뀌어야"
  • 현직 프리미엄 앞세운 박형준, 재선 도전…‘글로벌 허브’ 정책 승부수
  • 中, 이란에 무기공급 정황…“새 방공 시스템 전달 준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967,000
    • -1.08%
    • 이더리움
    • 3,309,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636,000
    • -2.9%
    • 리플
    • 1,986
    • -0.85%
    • 솔라나
    • 122,900
    • -1.76%
    • 에이다
    • 364
    • -2.41%
    • 트론
    • 477
    • +0.63%
    • 스텔라루멘
    • 226
    • -0.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70
    • -1.33%
    • 체인링크
    • 13,120
    • -1.94%
    • 샌드박스
    • 111
    • -1.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