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2000만 클릭 돌파, 성공목표치 달성! 3000만 가능성 높아

입력 2015-09-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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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예능은 사실 클릭건수로 성공여부를 가늠할수 있을 것이다. 처음 시도한 것이라 총조회수가 1000만 클릭을 넘겼으면 좋겠다.” 지난 1일 나영석PD가 ‘신서유기’제작발표회때 목표하는 조회건수에 대한 질문이었다. 예고영상만 100만건을 기록했는데 1000만은 너무 낮은 것이 아니냐는 반문성 질문에 나영석PD는 “2000만건만 올리면 좋겠다”는 성공의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

12일 ‘신서유기’는 나영석PD가 성공의 목표치로 정한 2000만건을 돌파했다.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되고 있는 ‘신서유기’는 12일 오후 3시 현재 조회수 2200만(예고편, 제작발표회, 본편 합산)을 기록해 목표치 2000만건을 돌파했다.

제작발표회 영상을 제외하고,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편(조회수 527만)과 본편(조회수 1553만)의 조회수 만으로도 2000만을 돌파했다.

특히, 이 같은 조회수는 지난 8월 25일 1차 예고편을 공개한 이후 3주가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세운 기록이어서 눈길을 끈다. 앞으로 최소 10개 클립 정도의 본편 공개가 남아 3000만 돌파 가능성도 높다. 중국 공개 플랫폼인 포털 'QQ'에서도 조회수 1000만을 넘어서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영석 PD는 2000만 목표치 조기달성에 대해 “"예상보다 빨리 달성하게 돼 매우 기쁘다.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드릴 수 있게, 보다 재미있는 콘텐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집계 결과, ‘신서유기’는 모바일로 재생한 비율이 PC보다 높았으며,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이 시청했다. 특히, 점심시간인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조회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돼 간편하게 즐기는 스낵 컬처의 대표주자 가능성을 높였다. ‘신서유기’의 성공가도는 앞으로 웹예능이 본격화할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신서유기’는 클립당 5~10분 내외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짧은 분량, 누구나 쉽게 언제 어디서든 웹과 모바일로 소비할수 있는 전형적인 스낵컬처 콘텐츠로 웹소설, 웹툰, 웹소설에 이어 웹예능 시대를 열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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