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부대찌개편, 전현무 맛 칼럼리스트 빙의 "난 전교익" 폭소

입력 2015-09-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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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부대찌개편, 전현무 맛 칼럼리스트 빙의 "난 전교익" 폭소

(출처=tvN 수요미식회)
(출처=tvN 수요미식회)

9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부대찌개가 주제로 다뤄져 화제인 가운데 전현무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7월 '수요미식회' 방영분에서는 라면에 얽힌 풍성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현무는 "오늘은 내가 전교익"이라며 각 회사별 라면을 하나하나 평가했다.

그는 특정 라면을 출시하는 회사 관계자에게 "햄 맛이 실종됐다.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다. 이에 관계자가 "부대찌개를 모티브로 라면을 만들었는데 이를 좋아하는 마니아들이 있는가하면 싫어하는 사람도 있었다"라고 대답하자 "그럼 햄 맛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만들면 되지 않냐"고 응수했다.

한편 9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출연자 심형탁이 "원래 찌개를 먹을 때 국물을 안 먹는데 이 곳은 국물을 다 먹었다"며 "도라에몽을 잊을 정도의 맛"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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