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살아있지만 23년 전 죽은 문근영?!…1차 티저 공개

입력 2015-09-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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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티저 영상 캡처)
(출처=‘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티저 영상 캡처)

멀쩡히 살아있는 자신이 죽은 것으로 기록되어있다면 어떤 기분일까.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의 강렬한 첫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SBS 새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이 9일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주인공은 한소윤 역의 문근영이다. 클로즈업된 카메라에 담긴 문근영의 표정만으로도 강렬한 미스터리를 느끼게 한다. 20초 가량의 짧은 영상이지만, 그녀는 무슨 사연을 가졌고 어째서 한 번도 와본 적 없는 아치아라에 운명처럼 이끌리게 된 것인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승용차와 트럭 충돌, 일가족 전원 사망’이라는 신문 기사를 불태우는 소윤의 모습과 함께 시작되는 영상에서 ‘23년 전, 나는 죽었다’는 문근영의 음성으로 미루어보아 사망한 일가족 중 한 명이 소윤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녀는 멀쩡히 살아 숨 쉬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이어 해맑게 웃고 있는 두 여자아이의 사진을 당혹함이 가득한 얼굴로 바라보던 소윤은 누군가의 인기척에 놀라고 만다. 그리고 ‘당신과 나를 부른 이곳.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등장한다. 소윤은 우연한 계기가 아닌, 누군가의 계획으로 아치아라에 오게 된 것이다.

의문만이 가득한 영상에 SBS 관계자는 “티저는 소윤이가 아치아라에 오게 된 것이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어떠한 연결고리가 있음을 암시하는 영상이다”며 “아치아라에 오기 전, 소윤은 일생에서 최고로 혼란스러운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소윤의 모든 궁금증은 비밀을 감추고 있는 마을 아치아라에서 풀려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시체 진상조사와 함께 결코 평범하지 않은 마을의 비밀을 추적해가는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케세라세라’, ‘사랑도 돈이 되나요’ 등을 집필한 도현정 작가와 ‘일지매’, ‘아내가 돌아왔다’, ‘대풍수’ 등의 연출을 맡은 이용석 감독이 손을 잡은 작품이다.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후속으로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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