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인상 느리게 진행 될 것…코스피 충분히 저평가 영역”

입력 2015-09-10 0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안타증권은 10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 금리 인상은 상당히 느리게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미국 고용지표의 호조와는 별개로 미국은 낮은 인플레이션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며 “기대 인플레이션도 아직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만큼 미 연준의 기준 금리 인상은 상당히 느리게 진행돼 결과적으로 금리 인상 자체가 사후적으로 충격을 확대시킬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25거래일째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의 순매도 관련해서는 “6월 이후 8조 7000억원을 순매도 한 외국인은 이미 연초 이후 순매수 금액의 80% 가까이를 소진했다”며 “경험적으로 외국인 순매도는 기존 매수 국면에서의 순매수 금액을 초과하지는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매도의 주범이 되고 있는 유럽계 자금과 관련이 높은 유로/원 캐리 여건이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코스피가 매수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는 시점인지에 대해선 “한국 증시의 PBR은 12M Fwd를 기준으로 0.83배로 낮아진 ROE를 감안한다 해도 글로벌 증시 대비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조 연구원은 “이미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의 ROE 레벨이라는 점과 향후 추가적인 EPS 하락 가능성이 낮다는 관점에서 보면 추가적인 ROE 악화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대표이사
뤄즈펑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2025.12.16] 투자설명서(일괄신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99,000
    • +0.77%
    • 이더리움
    • 4,250,000
    • -2.61%
    • 비트코인 캐시
    • 804,500
    • -1.35%
    • 리플
    • 2,779
    • -2.18%
    • 솔라나
    • 184,000
    • -2.59%
    • 에이다
    • 542
    • -3.9%
    • 트론
    • 414
    • -0.72%
    • 스텔라루멘
    • 315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00
    • -4.41%
    • 체인링크
    • 18,260
    • -3.18%
    • 샌드박스
    • 172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