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개발사 썸에이지,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 제출

입력 2015-09-1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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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개발사 중 액션스퀘어 이어 두 번째

▲네시삼십삼분, 썸에이지 CI.(네시삼십삼분)
▲네시삼십삼분, 썸에이지 CI.(네시삼십삼분)

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은 ‘영웅 for Kakao’를 개발한 썸에이지가 상장을 위해 케이비제6호스팩과 합병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썸에이지는 케이비제6호스팩과 합병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IPO(기업공개) 일정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썸에이지는 하반기 중 신작 공개와 '영웅 for Kakao' 글로벌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IPO는 4:33의 콜라보레이션 모델로 성공한 백승훈 사단의 상장이라는 점과 글로벌 프로젝트인 '10X10X10' 두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콜라보레이션은 4:33이 내세우는 독특한 사업 모델로 단순한 개발·유통사의 관계를 떠나 한 회사처럼 유기적으로 협력해 히트작을 만들어내는 협업 시스템이다. '데카론', '서든어택' 등을 개발한 백승훈 대표의 개발력과 4:33의 콜라보레이션 시스템으로 탄생한 '영웅 for Kakao'는 지난해 11월 22일 출시 이후 올해 7월 말까지 약 8개월간 누적 매출 510억 원을 돌파하며 누적 다운로드 480만건 달성 등의 성과를 올렸다.

'10X10X10' 프로젝트는 '10개 게임을 성공시켜, 10개 국가에 서비스하고, 10개 개발사를 상장시킨다'는 것으로 지난해 11월 4:33이 글로벌 기업 텐센트와 라인에게 130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며 발표했다.

소태환 4:33 대표는 “여전히 모바일게임은 스타트업이 성공할 수 있는 시장”이라며 “4:33은 앞으로도 스타트업을 큰 성공으로 이끄는 디딤돌이 돼 개발사들의 발전과 국내 게임 시장의 건전한 선순환을 위한 재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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