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혈액제제 사업 성장동력 자리매김…목표가 23만원-삼성증권

입력 2015-09-0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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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8일 녹십자에 대해 혈액제제 사업이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3만원으로 커버리지를 재개했다.

김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녹십자는 백신 사업의 경우 국내 후발 주자들의 경쟁 위협으로 인해 매출 성장 둔화가 예상된다”면서 “하지만 혈액제제 사업 특유의 높은 성장성과 과점적 수익성으로 인해 녹십자가 추진하고 있는 캐나다 혈액제제 프로젝트와 국내 혈액제제 설비 확장 프로젝트의 성장 가시성은 매우 뛰어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녹십자는 국내외에서 혈액제제 신증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캐나다 혈액제제 프로젝트와 국내 혈액제제 설비 확장 프로젝트의 순자산가치(NAV)는 각각 5092억원, 2949억원으로 산정된다.

녹십자는 올해 3분기 중으로 혈액제제 IVIG(Intravenous Immunoglobulin)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BLA(Biologics License Applications) 신청을 해 내년 4분기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IVIG의 미국 출시는 동사의 혈액제제 신증설 프로젝트 진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IVIG의 세계 시장 규모는 14~15조원 수준이고 알츠하이머 병을 비롯해 새로운 분야의 치료제로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며 “게다가 사람의 혈장에서 추출하여 제조되기 때문에 공급이 갑자기 증가할 수 없다는 점도 과점 시장 특유의 높은 수익성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녹십자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발명한 헌터 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를 연내 미국 임상 3상 시험 IND를 신청할 예정이다. 현재 헌터라제는 미국 FDA의 orphan drug designation을 획득해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신속한 심사과정, market exclusivity 연장 등 여러가지 특혜가 예상된다. 헌터라제의 해외 사업 NAV는 3951억원으로 산정된다.

김 연구원은 “녹십자의 마케팅 전략은 기존의 유일한 치료제인 엘라프라제 대비 효능과 안정성이 동등 이상이고 가격이 저렴한치료제로 포지셔닝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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