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연기력 상승비결? 황정민ㆍ송강호ㆍ김명민!

입력 2015-09-07 15: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정민과 유아인이 연기 호흡을 맞춘 '베테랑' (사진='베테랑'스틸컷)
▲황정민과 유아인이 연기 호흡을 맞춘 '베테랑' (사진='베테랑'스틸컷)
‘최고의 스승은 함께 일하는 선배다’ 라는 말이 있다. 요즘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해 대세로 떠오른 배우 유아인의 연기력은 일취월장이다. 바로 함께 연기하는 선배 연기자를 교과서로 삼아 연기력을 진화시키기 때문이다.

유아인을 1000만 배우로 만든 영화 ‘베테랑’에선 메소드 연기의 진수를 보인 황정민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16일 개봉하는 ‘사도’에선 우리시대 최고의 연기력을 가진 송강호와 함께 출연했다. 그리고 10월 5일 시작하는 SBS 월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선 팔색조 연기력을 가진 김명민과 연기 조화를 이룬다.

유아인이 최근 들어 연기력 진화가 눈에 띄게 보이는 것은 함께 연기하는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선배들의 영향도 크다. 유아인은 ‘베테랑’ 황정민에 대해 “황정민 선배의 연기는 너무 자연스러웠다. 정말 배우고 싶은 부분이다”고 말했다.

▲유아인은 '사도'에서 송강호에게 연기를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사진='사도'스틸컷)
▲유아인은 '사도'에서 송강호에게 연기를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사진='사도'스틸컷)

유아인은 또 ‘사도’ 제작 보고회와 시사회 때 송강호와 연기 호흡에 대해 “제가 감히 선배를 평가할 입장이 아니다. 더할 나위 없었다”며 “어떻게 하면 (송강호 선배에게) 배울 수 있을까. 따라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송강호 선배에겐 제가 까마득한 어린 후배지만 부족함 없는 파트너이고 싶었다. 송강호 선배는 항상 긴장감을 만들어줬다. 후배 배우가 편하게 연기할 수 있게 해줬다. 최고였다”고 너무 많은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촬영이 한창 진행 중인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도 유아인이 연기력을 배울만한 선배 연기자가 출연한다. 바로 김명민이다. 이 드라마에서 유아인은 이방원역을, 김명민은 정도전역을 각각 맡는다.

▲10월 5일부터 방송되는 SBS월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유아인과 함께 연기할 김명민. (사진=SBS)
▲10월 5일부터 방송되는 SBS월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유아인과 함께 연기할 김명민.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제작사 윤시내 부대표는 “유아인의 연기는 일취월장한다. ‘육룡이 나르샤’에서도 유아인의 연기는 뛰어나다. 정도전역을 연기하는 김명민은 명불허전이다. 유아인이 김명민이라는 연기자에게 많이 배울 것 같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21,000
    • -0.76%
    • 이더리움
    • 5,253,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637,000
    • -1.47%
    • 리플
    • 725
    • +0.28%
    • 솔라나
    • 231,900
    • -0.17%
    • 에이다
    • 625
    • +0.64%
    • 이오스
    • 1,137
    • +0.98%
    • 트론
    • 157
    • +0.64%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900
    • -0.52%
    • 체인링크
    • 25,700
    • +2.92%
    • 샌드박스
    • 604
    • -1.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