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남자 아이돌 군입대 대체 가능한 신사업…‘최선호주 에스엠’ - 하나대투증권

입력 2015-09-0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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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업체 소속 남자 아이돌의 군입대가 이어지지만 꾸준히 신인 아티스트를 데뷔시키고 있어 향후에도 아티스트 활동은 안정적일 전망이다.

7일 이기훈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SM은 동방신기 공백이 우려되지만 EXO의 역대급 성장 속도와 2~4년마다 꾸준히 남자 아이돌 그룹을 성공적으로 데뷔시키고 있다”며 “YG는 내년 탑의 입대(예정)로 인한 공백이 우려되나 내년에도 지속 될 빅뱅의 글로벌 투어와 지드래곤 등 2017년까지 활동 모멘텀이 이어질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이어 “핵심 OSMU(One Source Multi Use) 사업인 SM의 코엑스 아티움과 YG의 와이지플러스의 턴어라운드 시점 중에서는 코엑스 아티움이 더 빠를 것이다”며 “코엑스 아티움은 이미 250억원의 투자를 했으며 소속 아티스트의 콘서트를 통해 극장 가동률 상승과 MD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와이지플러스는 화장품(문샷) 사업의 경우, 아직은 낮은 매장 당 매출 대비 사업 확장에 필요한 높은 비용(광고비 등)과 비용등으로 내년상반기까지는 영업적자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높은 성장성을 감안해 YG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소로 적용했다”고 판단했다.

그는 “ 밸류에이션 매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SM을 최선호주로 제시한다”며 “중소형주 중에서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JYP, 하반기에는 큐브를 선호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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