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주태영, 혈액암 별세 '안타까움 전해'

입력 2015-09-0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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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베리굿 SNS)
(출처= 베리굿 SNS)

젝스키스, 핑클, 소찬휘 등의 명곡의 작곡가 주태영이 6일 혈액암으로 별세했다.

주태영은 그동안 혈액암으로 투병 중이었지만 결국 이겨내지 못했다.

앞서 주태영 작곡가는 2001년 처음 혈액암이 발병했다. 항암치료를 병행하며, 2012년에는 자가조혈모세포이식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여름 암이 재발해 추가 치료를 받았다.

주태영은 젝스키스 ‘컴백’, 핑클 ‘영원한 사랑’, 소찬휘 ‘티어스’, 클릭비 ‘드리밍’ ‘러브 레터’, 구피 ‘쇼크’ 등을 작곡했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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