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시리아 꼬마 난민 죽음에 "충격적이고 비통…UN정상회의 소집할 것"

입력 2015-09-05 16: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시리아 꼬마 난민의 죽음에 애통한 심정을 표현했다.

5일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반 총장은 전날 중국중앙(CC)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일란 쿠르디의 사망에 대해 "충격적이고 비통하다(horrified and heartbroken)"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에 유엔(UN)정상회의를 소집해 유엔 본부에서 시리아 난민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우리가 생명을 살리는 일을 최우선적인 과제로 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세 살배기 꼬마 난민 아일란 쿠르디는 지난 2일 새벽 6시 터키 휴양지 보드럼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아일란 쿠르디는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위협을 피해 가족들과 함께 시리아 북부에서 터키로 탈출해 소형보트를 타고 지중해를 건너 그리스로 가려 했지만, 배가 전복돼 엄마, 형 갈립과 함께 숨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2: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22,000
    • +2.13%
    • 이더리움
    • 4,406,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819,500
    • +2.82%
    • 리플
    • 2,880
    • +3.63%
    • 솔라나
    • 192,900
    • +2.77%
    • 에이다
    • 575
    • +1.23%
    • 트론
    • 419
    • +1.21%
    • 스텔라루멘
    • 328
    • +0.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60
    • +1.98%
    • 체인링크
    • 19,230
    • +1.32%
    • 샌드박스
    • 183
    • +4.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