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인수가 다시 제시하라"…산은, 박삼구 회장에 최후통첩

입력 2015-09-05 09: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호산업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측에 인수 가격을 다시 써내라고 통보했다고 5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연내 매각이 가능한 시일 내에 인수가를 제시해야 한다는 내용도 박 회장 측에 함께 전달했다.

통상적으로 자금조달 등의 과정에 3개월 안팎의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채권단과 박 회장 측은 이달 말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앞서 박 회장 측은 금호산업 인수가로 6503억원을 제시했다. 금호산업 채권단은 7935억원에 매각하는 방안을 거론했지만, 결국 연내 매각 실현을 위해 이보다 가격을 낮춰 재협상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이에 따라 금호산업 인수가는 6503억원과 7935억원의 절충선인 7000억원대로 점쳐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1: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600,000
    • +1.39%
    • 이더리움
    • 4,626,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895,000
    • +2.34%
    • 리플
    • 3,079
    • +1.02%
    • 솔라나
    • 198,900
    • +0.3%
    • 에이다
    • 628
    • +0.96%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90
    • -0.85%
    • 체인링크
    • 20,610
    • -0.96%
    • 샌드박스
    • 208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