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컵] 한국, 크로아티아에 2-2 무승부…이승우, 멀티골 ‘폭발’

입력 2015-09-04 22: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승우. (뉴시스)
▲이승우. (뉴시스)

한국이 이승우의 멀티골에도 크로아티아에 2-2로 비겼다.

이승우는 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수원 컨티넨탈컵 U-17 국제청소년축구대회 2차전 경기에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멀티골을 달성했다. 그러나 크로아티아에 경기 막판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이날 한국은 좀처럼 골 맛을 보지 못했다. 전반전이 끝나도록 공세를 이어갔지만, 무득점으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기세를 올렸다. 후반 3분 이승우가 고대하던 선제골을 터트렸다. 김정민이 중앙에서 날린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손에 맞고 튕겨 나왔다. 쇄도하던 이승우가 이를 놓치지 않고 페널티 지역 좌측에서 골대를 향해 강한 왼발 슈팅을 날렸다.

이어 후반 9분 이승우는 상대 수비수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승우는 직접 페널티킥에 나서 왼쪽으로 완벽한 슈팅을 날려 두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반 15분 크로아티아의 니콜라 모로가 추격골을 집어 넣었다. 공세를 이어가던 크로아티아는 후반 44분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터트렸다. 빈코 솔로가 극적인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결국 경기는 2-2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최진철 감독은 이승우와 함께 유주안을 최전방 공격수로 세웠다. 미드필더에는 장결희와 장지원, 박상혁, 차오연이 호흡을 맞추고 수비는 박명수, 최재영, 이상민, 황태현이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안준수가 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178,000
    • -2.1%
    • 이더리움
    • 4,518,000
    • -4.14%
    • 비트코인 캐시
    • 646,000
    • -5.56%
    • 리플
    • 725
    • -2.42%
    • 솔라나
    • 193,100
    • -4.69%
    • 에이다
    • 649
    • -3.28%
    • 이오스
    • 1,126
    • -2.43%
    • 트론
    • 170
    • -2.3%
    • 스텔라루멘
    • 158
    • -3.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00
    • -3.3%
    • 체인링크
    • 19,920
    • -1.09%
    • 샌드박스
    • 623
    • -4.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