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릴 라빈, 두 번째 이혼…‘채드 크로거’와 2년 만에 파경

입력 2015-09-0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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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릴라빈(왼쪽)과 채드 크로거(사진=에이브릴라빈SNS)

할리우스 톱가수 에이브릴 라빈(31)이 록밴드 니켈백 채드 크로거(41)와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에이브릴 라빈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채드 크로거와의 이혼 사실과 더불어 심경을 전했다.

에이브릴 라빈은 “채드와 저는 이렇게 이혼 사실을 발표하게 되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우리는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습니다”라며 결혼식 당시 사진을 게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에이브릴 라빈은 “지지해 준 가족과, 친구 그리고 팬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에이브릴 라빈과 채드 크로거는 지난 2013년 6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하지만 결혼 14개월 만에 파경설이 돌며 순탄치 않은 결혼 생활을 알려왔고 결국 결혼 2년 만에 파경에 이르렀다.

에이브릴 라빈은 록밴드 썸41 멤버 데릭 위블리와 2007년 결혼했지만 2년 만인 2009년 이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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