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잃은 택시차고지, 공동차고지가 해법'김경협 의원, 택시공동차고지법 입법발의

입력 2015-09-03 1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택시사업자들이 공동으로 차고지를 만들거나 임차하는 경우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되었다.

김경협(새정치민주연합, 부천원미갑) 국회의원은 3일 택시공동차고지 마련을 촉진하는 내용의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택시공동차고지법’)을 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택시 차고지는 재개발, 뉴타운 등 정비사업으로 쫓겨나거나 생활환경 악화를 우려하는 주민 민원으로 신규차고지 확보에 곤란을 겪었왔다.

실제로 서울지역의 경우 40여개 택시업체가 도로개설 및 확장, 지구개발(마곡·상암· 장지지구), 뉴타운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 사업으로 차고지를 수용 당했고, 은평구의 한 택시업체는 2012년 차고지를 확보했으나 구청에서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한다는 이유로 차고지 승인을 인정받지 못해 2년여간 소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러한 택시차고지 확보 어려움은 자연히 높은 임차료와 운송원가 부담으로 작용해 시민에게는 택시요금 인상 압박으로, 택시종사자에게는 운송수입금(사납금) 인상 압박으로 작용해 사회갈등의 원인이 됐다.

김 의원은 지난 6월 이후 택시사업주 및 택시노조와의 정책간담회 등을 갖고 사업자들은 차고지 부담을, 택시종사자는 운송수입금 부담을, 시민에게는 요금인상 부담을 각각 덜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고 이번에 택시공동차고지법을 발의하게 된 것.

김 의원은 “택시차고지 문제 해결은 업계의 차고지 비용 부담 완화에 국한되지 않고, 택시요금 인상요인 해소, 차고지밖 교대행위 해소, 택시기사 운송수입금 부담 완화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화물자동차의 경우 차주들이 공동차고지를 마련하는 경우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택시의 경우 이러한 내용이 없어 형평성 문제가 대두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시총 1위 등극…삼성전자 25년 독주 깨졌다
  • 술 안 마시는 20대 …"술 거절해도 눈치 안 봐" [데이터클립]
  • 단독 軍 후방 경계, 이르면 내년부터 '사설 경비업체'가 맡는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11조원 눈앞⋯증시 훈풍에 최대 실적 전망
  • 폭염ㆍ폭우에 태풍까지⋯올여름 물가 부채질할 '변수'는 [이슈크래커]
  • 러브버그 이번 주 후반 절정⋯집에 들어왔을 때 대처법은
  • 미·이란, 60일 내 최종합의 로드맵 도출…호르무즈 안전통항 핫라인 구축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946,000
    • +1.2%
    • 이더리움
    • 2,642,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304,500
    • +1%
    • 리플
    • 1,725
    • -0.46%
    • 솔라나
    • 110,900
    • -0.81%
    • 에이다
    • 241
    • -1.63%
    • 트론
    • 500
    • +1.63%
    • 스텔라루멘
    • 317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20
    • +1.74%
    • 체인링크
    • 12,100
    • +0.58%
    • 샌드박스
    • 84.78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