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자사주 매입ㆍ배당 증대 가능성↑ '매수'-하나금융투자

입력 2015-09-0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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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일 SK텔레콤에 자사주 매입과 배당 증대 발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제시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총 4000억원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이 오는 10일, 늦어도 9월 내에 진행될 예정"이라며 "일반적으로 배당 투자가 시작되는 9월에 빠르면 배당금 증액이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실제 유동 물량이 15% 수준에 불과해 2%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은 수급상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전망"이라며 "배당 시즌을 맞이해 연간 배당금이 8년만에 9400원에서 10000원으로 증액돼 투자가들이 환호할 가능성도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실적과 규제 상황이 양호하게 전개되는 것도 SK텔레콤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라며 "트래픽 증가와 7~8월 통신시장 안정화로 3분기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과 마케팅 비용 전망은 낙관적이고, 2분기와 달리 일회성 비용도 없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6% 증가한 521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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