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 ] 이틀째 ‘약세’ 다시 670선으로…외인 기관 동반 ‘팔자’

입력 2015-09-0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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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이틀째 약세를 이어가며 670선으로 다시 밀렸다.

1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17포인트(2.06%) 하락한 672.9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686.47 p(-0.09%)에 장을 시작한 지수는 이내 상승반전했고 0.65%까지 상승폭을 키웠으나 상승폭을 내주며 보합권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오전 10시 43분께 하락세로 진입했고 장 내내 낙폭을 키우다 2%가 넘는 하락률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하락을 이끈 것은 기관과 외국인이었다. 전일과 마찬가지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5억원, 535억원어치의 매도물량을 쏟아내며 지수 흐름을 주도했다. 개인이 99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지만 지수 흐름을 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기록했다. 종이목재가 3.16% 비교적 강하게 하락했고 유통(-3.10%), 인터넷(-2.99%), 제약(-2.54%), IT S/W & SVC(-2.55%) 등이 하락률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섬유의류(1.07%), 정보기기(0.87%)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내종목 역시 하락 종목이 많았다. 다음카카오가 -3..26% 비교적 강하게 내렸고 동서(-4.02%), CJ E&M(-3.87%) 등도 하락했다. 반면 파라다이스, GS홈쇼핑 등은 소폭 올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3개를 포함한 25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75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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