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드디어 점보기 잇는 B747-8i 공개

입력 2015-09-01 15: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항공 B747-8i 외관

대한항공이 1일 인천국제공항 자사 격납고에서 신규 도입한 B747-8i 차세대 항공기를 공개했다.

이 항공기는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 우선 투입되고 이후 싱가포르, 샌프란시스코, 홍콩 등의 노선에 투입된다.

이번에 공개한 B747-8i는 연료 효율성을 한층 높이고 소음과 탄소는 저감한 차세대 항공기로 기존 B747-400 대비 동체 길이가 5.6m가 길어져 약 50여석을 추가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일등석 6석, 프레스티지석 48석, 일반석 314석 등 총 368석의 좌석을 배치했다.

일등석 좌석인 '코스모 스위트 2.0'은 슬라이딩 도어를 장착해 프라이버시를 제공하고 좌석 상부를 개방해 한층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대한항공 B747-8i 일등석

프레스티지석에도 지난 해 12월 첫 선을 보인 '프레스티지 스위트' 좌석을 장착했다. 좌석 사이에 개인용 칸막이를 장착, 특히 복도 쪽 칸막이 크기를 대폭 키워 타 항공사 일등석 수준의 프라이버시를 제공한다. 또 주로 일등석에 제공되는 발걸이로 쓰이는 등받이 없는 쿠션 의자인 오토만도 장착했으며 복도를 진·출입 시 불편함이 없도록 개인 통로 공간을 개인 좌석에 할당했다.

이코노미 클래스는 총 314석으로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를 장착해 유선형 디자인의 천장과 선반 등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올해 모두 4대의 B747-8i 차세대 항공기를 도입하는 것을 비롯, 2017년까지 총 10대를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엔비디아, ‘실적 축포’로 AI 열풍 다시 입증…주가 사상 첫 1000달러 돌파
  • 뉴진스만의 Y2K 감성, '우라하라' 스타일로 이어나갈까 [솔드아웃]
  • 인스타로 티 내고 싶은 연애…현아·미주 그리고 송다은·김새론 [해시태그]
  • “뚱뚱하면 빨리 죽어”…각종 질병 원인 되는 ‘비만’
  • [인터뷰] '설계자' 강동원 "극장에서 보면 훨씬 더 좋은 영화"
  • 서울역 칼부림 예고글 올라온 디시인사이드, 경찰 압수수색
  • 내년도 의대 증원계획 확정…의사·정부 대화 실마리 ‘깜깜’
  • 미국 증권위,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 승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89,000
    • +1.01%
    • 이더리움
    • 5,206,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0.36%
    • 리플
    • 751
    • +0.81%
    • 솔라나
    • 233,700
    • +0.3%
    • 에이다
    • 643
    • +0.63%
    • 이오스
    • 1,182
    • +1.03%
    • 트론
    • 158
    • -1.86%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500
    • -1.1%
    • 체인링크
    • 24,230
    • +1.04%
    • 샌드박스
    • 633
    • +1.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