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ㆍ유로화, 중국 제조업 지표 부진에 강세…달러·엔 120.86엔

입력 2015-09-0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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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1일(현지시간) 일본 엔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올랐다. 중국 제조업 지표 부진에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최근 엔화와 더불어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유로화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1% 하락한 120.86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53% 오른 1.1270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22% 오른 136.20엔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지난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PMI는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인 50을 밑돌아 중국 제조업 경기가 6개월 만에 위축세로 돌아섰음을 시사했다. 또 지난 2012년 8월 이후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같은 날 발표된 차이신 8월 중국 제조업 PMI 확정치는 47.3으로, 지난달 말 나온 예비치 47.1에서 올랐으나 여전히 지난 2009년 3월 이후 6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중국 경기둔화 우려로 중국과 일본증시가 장중 2% 넘게 급락하기도 했다. 두 증시 모두 현재 1%대로 낙폭이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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