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닷새만에 반등...181.10(3.30P↑)

입력 2007-03-0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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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시장이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6일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3월물은 전일보다 3.30포인트(1.86%) 오른 181.1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7거래일만에 5714계약 순매수했고, 기관도 640계약 매수우위였다. 개인만 6276계약 순매도.

3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이틀 앞두고 기존 포지션 청산이 활발히 나타나며 미결제약정이 1만계약 가까이 줄었다.

이날 미결제약정은 전일보다 9916계약 줄어든 8만835계약을 기록했고, 거래량은 21만2589계약으로 1만7462계약 줄었다.

전일 -0.07백워데이션을 기록한 시장베이시스는 장중내내 0을 오르내리는 등락을 보이다 -0.13 백워데이션으로 마감했다. 이날 차익 프로그램은 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비차익은 641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김준호 현대증권 연구원은 "동시만기일을 이틀 앞두고 적극적인 신규 포지션 설정보다 기존 포지션 청산이 활발히 나타나고 있다"며 "무엇보다 투자심리 악화 및 적극적 매수세 부재로 인한 베이시스와 스프레드 약세가 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동시만기일에는 매도우위의 프로그램 매매가 진행될 확률이 높다"며 "만기일을 전후로 한 프로그램 매물은 7000억~1조원 규모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심상범 대우증권 연구원은 "만기일 어느정도 매물 부담은 불가피할 것"이라며 "백워데이션을 오르내리는 베이시스가 만기일 이후 어느정도 회복되느냐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즉 투자심리를 대변하는 베이시스의 개선 없이는 만기일 이후에도 매수차익 청산은 물론, 매도차익프로그램의 설정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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