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장인과 '4살'·아내와는 '23살' 차이…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입력 2015-08-3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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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왼쪽)와 아내 박미리(사진=SBS '자기야' 방송캡처)

가수 겸 제작자 이주노가 억대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아내와의 나이 차이가 재조명 되고 있다.

이주노는 과거 방송된 SBS '자기야'에 아내 박미리와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주노-박미리 부부는 장인, 장모와의 나이 차이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미리는 “남편의 나이가 아빠의 나이와 비슷하다. 남편이 67년생인데 아빠는 63년생이다”며 “엄마는 65년생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주노는 장인과 4살차이, 장모와는 단 2살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이주노는 “그래서 편안하다”라며 “처음에는 장인어른이 존칭을 쓰더라. 애기 생겼을 때도 ‘주노씨’라고 어색해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이주노는 “그래서 의도적으로 '장인어른'이란 호칭을 넣어 문자를 보내곤 했다. 그러니까 조금씩 사위라고 하시더라”며 이제는 편안해진 장인과의 관계에 대해 전했다.

한편 31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인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이주노를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1월7일 평소 알고 지내던 A(48·여)씨에게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식당을 같이 하자고 동업을 제안하며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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