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8월 31일

입력 2015-08-3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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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 리그 한화 대 두산. 4대 5로 두산의 승리로 경기가 끝난 후 두산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올 상반기 해외서 긁은 카드 하루 286억원…사상 최대

올해 상반기 내국인이 국외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결제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31일 한국은행의 지급결제 통계에 따르면 내국인이 지난 1~6월 국외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사용액은 하루 평균 28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7% 증가했습니다. 올 상반기 내국인의 신용카드 해외 사용액은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대치입니다.


◆ '그놈 목소리' 중국에도 보내 공개한다

금융당국이 보이스피싱에 대응한 한중일 3국 공조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그 하나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해 사기범 목소리를 공개한 '그놈 목소리'의 노하우가 중국에 전파됩니다.


◆ 운전자 타고 있어도 9월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된다

9월부터 보도와 횡단보도, 버스 정류장 부근에서 불법 주·정차를 할 경우 차량에 운전자가 타고 있더라도 단속 대상이 됩니다. 서울시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다음달부터 보행자와의 충돌 사고 등이 우려되는 곳에서 차를 세우면 운전자가 있더라도 단속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 미인대회 참가하려던 스와질랜드 소녀 38명 교통사고 사망

아프리카 스와질랜드에서 해마다 열리는 미인대회에 참가하려던 38명의 젊은 여성이 교통사고로 한꺼번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번 사고는 스와질랜드 수도 음바바네와 만지니를 잇는 도로에서 28일(현지시간) 일종의 미인대회인 갈대축제에 참가하려던 젊은 여성들을 태우고 음바바네로 향하던 트럭이 멈춰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발생했다고 BBC와 AFP통신 등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 통합 삼성물산 내일 출범…"2020년 매출 60조 목표"

삼성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de facto holding company) 역할을 하게 될 통합 삼성물산이 9월1일 출범합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으로 탄생한 뉴 삼성물산은 2020년 매출 60조원, 세전이익 4조원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의식주휴(衣食住休) 및 바이오 선도기업으로서 삼성전자와 함께 삼성그룹을 대표하는 '투톱 기업'의 위상을 가질 전망입니다.


◆ '워터파크 몰카' 지시 30대 컴퓨터만 5대…"분석 중"

'워터파크 몰카' 영상 유포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촬영을 지시한 혐의로 구속된 강모(33·공무원 시험 준비생)씨 자택 등에서 압수한 디지털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전날 강씨의 광주광역시 아버지 집과 고시텔 등 2곳을 압수수색, 노트북 컴퓨터 2대와 데스크톱 3대, 아이패드 1대, 외장 하드디스크 1대, 피처폰(2G폰) 1대 등을 압수했습니다.


◆ 신동빈, 롯데자이언츠 직접 챙긴다…투자·지원 확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최근 롯데케미칼·롯데제과의 말레이시아·인도 현지 공장을 둘러보는 등 한일 롯데의 '원 리더'로서 활발한 국내외 현장 경영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일본 롯데홀딩스 주총에서 확인한 경영권 우위를 바탕으로 진정한 총수로서 입지를 다지는 작업입니다.


◆ 현대기아차 중국서 최대 1천500여만원 파격 할인

현대기아차가 올해 중국 시장에서 극심한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단종을 앞둔 차량의 가격을 최대 절반 가까이 깎아주며 파격 할인에 나섰습니다. 원화로 환산하면 대당 1천500여만원에 달하는 액수로 현대기아차가 중국 시장 수성을 위해 배수진을 친 형국입니다.


◆ 제주도·남부지방 비…경기동부·강원도영서 소나기

8월의 마지막 날이자 월요일인 31일은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제주도는 비(강수확률 60%)가 오다 오후에 그치겠으나 남부지방은 늦은 오후에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되겠습니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고, 경기 동부와 강원도 영서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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