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제약, 알보젠코리아에 B형 간염치료제 구강용해필름 공급

입력 2015-08-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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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급 B형 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 성분인 ‘엔테카비르’ 제제

CMG제약이 알보젠코리아와 국제약품 등 B형 간염 치료제인 ‘엔테카비르’ 제제에 대한 구강용해필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CMG제약에 따르면 자사가 보유한 최신 구강용해필름 기술인 ‘STAR Film Technology’를 이용해 개발한 엔테카비르 구강용해필름은 알보젠의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통과했다. 특히 이 기술을 사용해 개발 중인 발기부전 치료제 제대로필 필름·야뇨증 치료제 데스모프레신 필름 등의 글로벌 비즈니스 업무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해당 제품은 올해 허가-특허연계제도 시행 전에 허가신청한 품목으로 ‘우선판매품목허가 제도’에 따른 판매금지 조처로부터 자유로운 품목이다. 지난 7월17일 허가를 완료, 오는 10월 특허 만료와 함께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CMG제약 관계자는 “엔테카비르가 매력적인 품목인 것은 맞지만 종합병원 처방률이 약 70%가 넘는 품목으로, 많은 제네릭사가 경쟁함을 감안할 때 병원의 DC(drug committee) 승인조차도 심한 경쟁으로 고전이 예상됐다”면서 “이를 자체 기술인 STAR Film Technology를 통해 생산, 종합병원에서의 기존 정제의 어려운 DC 승인과 시장 돌파력을 차별화하고자 기획·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꾸준한 복약이 필요한 만성 B형 간염 환자가 간편하게 휴대하며 물 없이 복용가능한 필름제형이므로, 복약편의성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알보젠코리아는 특히 최근 간질환 치료제에 대한 업계 최고의 영업마케팅 전문가들을 영입 후, 본 제품 판매에 총력을 다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양사의 윈윈(Win-Win)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B형 간염 치료제인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르)’는 글로벌 제약사인 BMS 단독으로 지난해 1863억원(유비스트 데이터 기준)을 판매한 블록버스터급 약품이다. 국내 처방 1위 품목으로 오는 10월9일에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60개 제약사가 제네릭(복제약) 론칭을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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