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70원대로 ‘뚝’…글로벌 금융시장 일단 진정세?

입력 2015-08-28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증시 및 국제유가 급등 영향

원·달러 환율이 10원 가까이 하락해 1170원대로 떨어졌다.

28일 서울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은 9.2원 내린 1176.0원에 개장했다. 이후 오전 9시 27분 현재 7.2원 하락한 달러당 11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금리 인하 이후 금융시장의 유동성 개선에 대한 추가 대책이 잇따라 나오면서 글로벌 불안심리가 진정된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지난 밤사이 글로벌 증시는 상승하고 국제유가는 급등했다. 특히 5거래일 연속 내렸던 상하이종합지수는 3000선을 경계로 등락을 거듭하다가 전날 마감을 앞두고 단숨에 5.34%나 뛰어올랐다.

앞서 환율은 중국 증시 폭락으로 지난 24일 장중에 달러당 1200원에 진입했으나 25일 중국이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인하하자 차츰 안정을 안정을 나타내는 모양새다. 원·달러 환율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24일 달러당 1199.0원까지 치솟은 후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해 총 13.8원 떨어졌다.

반면 외국인의 주식 자금 이탈 분위기가 진정되고 있지 않는 것은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강달러 압력이 재개됐으나 원·달러 환율 급등의 주요 원인이었던 중국 경제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환율이 되돌림 움직임이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만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에 따른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 논란이 확대될 수 있어 추가 하락은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의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범위는 1172~1182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패닉 하루 만에 코스피 역대 최대 상승폭으로 급반등⋯ 코스닥도 사상 최고 상승
  • 기름값 일주일 새 128원 상승…중동 사태에 물가·경제 '경고등'
  • '천만영화' 카운트다운…'왕사남' 숫자로 본 흥행 기록 [인포그래픽]
  • 봄꽃 축제 열리는 여의도·구례·제주도…숙소 검색량 '급증' [데이터클립]
  • '미스트롯4' 결승→'무명전설' 돌풍⋯'트로트', 왜 여전히 뜨겁나 [엔터로그]
  • 쿠르드족, 이란서 美 대리 지상전 시작했나…CIA 지원설 솔솔
  • 수입 소고기 값, 작년보다 63% 급등...계란 가격도 6%↑[물가 돋보기]
  • 급락장에 또 '빚투'…5대 은행, 신용대출 이틀새 1조3500억 불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136,000
    • +1.86%
    • 이더리움
    • 3,096,000
    • +2.96%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0.6%
    • 리플
    • 2,087
    • +2.1%
    • 솔라나
    • 132,900
    • +1.37%
    • 에이다
    • 401
    • +1.52%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232
    • +2.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30
    • +0.54%
    • 체인링크
    • 13,710
    • +2.7%
    • 샌드박스
    • 126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