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 경제대토론회] 김종덕 문체부 장관 “착한 게임 확산, 해외 신시장 개척 이루겠다”

입력 2015-08-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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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제3회 대한민국 경제대토론회’ 개최

▲사진설명 :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추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 대한민국 경제대토론회 ‘한국 게임산업 어디로 가야하나?’가 28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대왕판교로 한컴타워 대강당에서 열렸다. 최보근 콘텐츠정책 국장이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격려사를 대독하고 있다. 이날 열린 토론회에서는 각계 전문가를 통해 한국 게임산업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게임산업의 방향을 설정한다. ( 노진환 기자 myfixer@)

대한민국의 게임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 게임산업의 방향을 설정하는 정책 토론회인 ‘게임산업 경제대토론회’가 27일 판교 한컴타워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 넥슨, 엔씨소프트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이종재 이투데이 대표이사, 전하진 새누리당 의원, 최보근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 정책국장 등 업계 전문가와 함께 게임업계 관계자·일반인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최보근 문체부 정책국장의 대독을 통해 “국내 게임 산업은 콘텐츠 수출의 55%를 담당하고 있는 대표적인 한류 산업”이라며 “무역수지 흑자가 2013년 약 25억달러를 기록하는 창조경제의 대표산업”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한국의 대표적인 콘텐츠 산업인 게임산업에 대해 최근 위기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며 “중요한 점은 위기를 잘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특히 김 장관은 “문체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게임산업진흥 중장기 계획 – 피카소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게임산업 진흥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가상현실, 스마트TV 등 차세대 플랫폼 시대를 준비하고 게임 산업을 이끌어갈 인적자원을 양성하고 스타트업 기수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게임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건전한 여가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착한게임’이 확산될 수 있게 만들겠다고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더불어 국내에서 개발된 좋은 게임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신시장을 개척하고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장관은 “게임산업 관계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다면 현재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토론회에 참석한 많은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정부의 정책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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