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노트5’ 해외 매체 호평

입력 2015-08-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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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공개한 '갤럭시노트5'.(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지난 20일 새롭게 출시한 패블릿 ‘갤럭시노트5’가 해외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6일 미국 IT매체 엔가젯(Engadget)은 삼성 갤럭시노트5의 리뷰기사를 게재하며 100점 만점에 평점 91점을 부여했다. IT매체 더버지(The Verge)도 삼성 갤럭시노트5의 리뷰기사를 올리며 10점 만점에 평점 8.7점을 부여했다.

특히 엔가젯이 갤럭시노트5에 부여한 점수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높다. 전작 ‘갤럭시노트4’는 90점을 받았고, 올해 출시한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각각 89점과 88점을 받았다. 이밖에 ‘갤럭시S5’(83), ‘갤럭시S4’(88점), ‘갤럭시S3’(89점)을 받은 바 있다. 애플의 ‘아이폰6’는 90점, ‘아이폰6 플러스’는 87점을 받아 대조를 이뤘다.

엔가젯은 갤럭시노트5의 장점으로 디스플레이, 고성능, 크게 향상된 S-펜 경험, 훌륭한 카메라 등을 꼽았다. 단점으로는 S-펜을 잡는데 추가 단계가 필요한 것, 마이크로SD 슬롯의 결여, 비슷한 폰들에 비해 비싼 가격 등을 들었다.

갤럭시노트5에 탑재된 부품들도 품질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갤럭시노트5를 비롯해 카메라는 갤럭시노트4, 샤오미 미 노트 프로, 애플 아이폰6 플러스 등 4개 제품의 카메라를 블라인드 테스트한 결과, 갤럭시노트5의 카메라 품질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갤럭시노트5에 장착된 삼성디스플레이의 QHD(2560×1440) 슈퍼아몰레드는 미국 디스플레이 전문 그룹 디스플레이메이트의 화질 평가에서 ‘현존하는 최고의 디스플레이’로 평가받으며 종합점수 ‘엑셀런트 A’를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갤럭시노트5는 색정확도를 비롯해 화면밝기, 소비전력 등에서 역대 기록들을 갈아치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일 국내에 출시된 갤럭시노트5에는 5.7인치 QHD 슈퍼아몰레드, 안드로이드 5.1 롤리팝, 전면 500만ㆍ후면 1600만 화소 카메라, 옥타코어 64bit 14나노 프로세서, 4GB램, 3000mAh 일체형 배터리 등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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