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자소서·교사추천서 표절 의혹 7623건 '심각'

입력 2015-08-25 1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 표절 의혹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이 25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서 제출받은 ‘2015학년도 입학생 대상 유사도 검색 결과’ 자료에 따르면 표절이거나 표절로 의심되는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는 모두 7623건이었다.

대교협 표절검사 프로그램은 웹 검색 등으로 자기소개서 검증 결과 다른 글과 유사도가 5∼30% 미만이면 ‘의심수준’, 30% 이상이면 ‘위험수준’으로 분류한다. 교사추천서의 경우 20∼50% 미만은 ‘의심수준’, 50% 이상이면 ‘위험수준’이다.

지난해 106개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에 제출된 자기소개서 38만8309건 가운데 유사도가 5% 이상인 경우는 1271건(0.33%)이다.

경운대, 경일대, 목포대, 원광대 등 10개 대학은 1% 이상이다.

경희대(22건), 고려대(10건), 동국대(32건), 서강대(5건), 서울대(19건), 성균관대(23건), 연세대(10건) 등 서울 소재 대학에서도 표절로 의심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2014학년도 대입에서 유사도가 5% 이상인 자기소개서 1275건(전체 32만4060건의 0.39%)에서 별로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추천서의 표절 의혹은 더욱 심각해 2015학년 대입 당시 48개 대학에 제출된 교사추천서 16만5107건 가운데 6352건(3.85%)는 유사도가 20% 이상으로 분석됐다.

다만 2014학년도 9151건(전체 20만2038건의 4.53%)보다는 2799건 적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18.67%↑…5년 만에 최대폭 [공동주택 공시가]
  • '식욕억제제', 비만보다 정상체중이 더 찾는다 [데이터클립]
  •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록..."선당후사 정신·서울서 보수 일으킬 것"
  • 올해 최고 몸값 ‘에테르노 청담’⋯전국 유일 300억원대 [공동주택 공시가]
  • 호르무즈 통항 재개 기대감에 시장 반색…트럼프는 ‘호위 연합’ 참여 거센 압박
  • ‘AI 승부수’ 삼성전자 “HBM 생산량 3배 확대하고 절반은 HBM4”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李대통령 "중동상황 장기화 전제"…전쟁 추경·車5부제 등 대응 지시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500,000
    • +2.24%
    • 이더리움
    • 3,416,000
    • +3.96%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0.87%
    • 리플
    • 2,241
    • +4.09%
    • 솔라나
    • 139,100
    • +2.28%
    • 에이다
    • 422
    • +1.2%
    • 트론
    • 444
    • +2.3%
    • 스텔라루멘
    • 258
    • +2.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90
    • +2.63%
    • 체인링크
    • 14,390
    • +2.35%
    • 샌드박스
    • 130
    • +1.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