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증시 급락… 패닉 충분히 반영됐다고 보기 어려워”

입력 2015-08-25 08: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로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발 충격으로 인한 국내 증시 급락과 외국인 이탈 규모가 아직 패닉이 충분히 반영되었다는 확신을 가지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민병규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5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 주 상해지수 급락으로 촉발 된 국내 증시의 하락폭과 외국인 매도 규모는 2011년 국면과 비교해 그 규모가 작아 패닉이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그 근거로 그는 현재 변동성을 초래한 상해지수의 급락이 지속되고 있고 지난 2011년과 비교했을 때 코스피의 낙폭과 외국인의 매도 규모가 작다는 점을 꼽았다. 민 연구원에 따르면 2011년 KOSPI 지수는 6거래일 간 17% 하락했고 외국인 순매도 3조 3000억원을 기록했는데 현재 KOSPI는 지난 6거래일 간 8% 내렸고 외국인 순매도 1조 8000억원을 기록 중이다.

다만 2011년 당시와 현재 모두 영국계 자금이 매도를 주도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영국계 자금은 단기 차익을 추구, 투심 변화에 따라 포지션 변화가 잦은 것이 특징”이라며 “2011년 리스크 해소 국면에서도 빠르게 매수로 전환했으며 9월 FOMC 회의를 전후로 한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 완화, 중국 증시 변동성 감소 국면에서 빠른 스탠스 전환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국내 증시 밸류에이션은 이미 2008년 금융위기 저점에 도달한 상황”이라며 “높아진 글로벌 증시 변동성을 참고할 때,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기는 어려운 국면이라 판단되지만 향후 투자 심리 회복 국면에서 글로벌 자금이 빠르게 재진입 할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표이사
뤄즈펑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3.13]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6.03.12]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중국도 호르무즈 개방 도와야”…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 단독 LIG그룹 오너가, 목돈 필요했나…LIG 유상감자로 500억 현금화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313,000
    • +2.55%
    • 이더리움
    • 3,319,000
    • +6.75%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0.95%
    • 리플
    • 2,168
    • +3.83%
    • 솔라나
    • 137,700
    • +5.68%
    • 에이다
    • 418
    • +6.91%
    • 트론
    • 437
    • +0%
    • 스텔라루멘
    • 251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70
    • +0.31%
    • 체인링크
    • 14,250
    • +4.78%
    • 샌드박스
    • 128
    • +5.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