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그레이트, 2분기 실적 성장세 지속…"高마진 의류매출 비중 확대"

입력 2015-08-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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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패션 전문기업 차이나그레이트가 남성전문 패션 브랜드로 변화에 성공하며 2분기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24일 차이나그레이트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약 234억원(1억3000위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4.0% 증가한 약 1627억원(9억2000위안)으로 집계됐다.

의류업계 비수기로 불리는 2분기에도 실적 호조세를 보인 것에 대해 차이나그레이트 측은 마진율이 높은 의류 매출비중이 지난해 41.2%에서 48.9%까지 확대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의류부문의 경우 신발부문 보다 매출총이익률이 약 3%p 가량 높아 향후 의류부문 매출비중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전환사채 평가이익이 반영되면서. 당기순이익은 약 248억원 (1억4000위안)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25.2%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 관계자는 “차이나그레이트는 올해 남성패션 전문 브랜드로 과감한 변신에 시도하면서 실적성장세가 유지됐다”며 “수주물량이 미래 매출로 반영된다는 점과 최근 의류 수주 비중이 60%까지 확대된 점을 감안했을 때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차이나그레이트는 올해 초 출시한 디자인 ‘French man’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하면서 지난 6월에 개최된 겨울시즌 수주박람회에서 4분기 의류 수주 규모가 5.4억위안(약 9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2% 증가했다.

이에 차이나그레이트 측은 제품의 마진이 높은 겨울옷의 특성을 고려할 경우 하반기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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