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지지율 41%… 北도발 등 안보이슈에 상승세

입력 2015-08-2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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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임기반환점을 앞두고 지지율 40%대를 회복했다.

리얼미터의 8월 3주차(17~21일) 주간집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130주차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1주일 전 대비 1.1%포인트 오른 41.0%(매우 잘함 11.2%, 잘하는 편 29.8%)로 3주 연속 상승했다. 메르스 사태로 6월 2주차(34.6%)부터 약 3개월 동안 계속 이어졌던 30% 벽을 넘어선 것이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도 0.4%p 상승한 54.2%(매우 잘못함 33.7%, 잘못하는 편 20.5%)를 기록했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13.9%p에서 0.7%p 좁혀진 13.2%포인트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 이후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그리고 남북 상호포격으로 인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반등한 것으로 분석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1주일 전 대비 0.7%포인트 오른 42.4%로 3주 연속 상승하며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40%대를 기록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0.3%포인트 하락한 26.2%로 나타났다. 이로써 양당의 격차는 15.2%포인트에서 1.0%포인트 벌어진 16.2%포인트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0.5%포인트 하락한 4.4%, 무당층은 0.1%포인트 감소한 24.6%였다.

이번 조사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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