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ㆍ중국은행 합작 ‘중항삼성생명’ 9월 출범

입력 2015-08-21 1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생명과 중국은행이 제휴를 맺은 중국 현지 합작 생명보험사가 9월께 출범할 전망이다. 삼성생명은 1만여 개 중국은행 지점망을 활용한 방카슈랑스(은행에서 보험 판매)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중국은행은 전날 자회사인 중은보험공사가 유상증자 방식으로 중항삼성생명보험의 지분을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중항삼성생명은 삼성생명이 중국항공과 50대50 지분으로 출자한 삼성생명의 중국 합작 보험사다. 중은보험이 12억7500만위안(약 2344억원)에 지분 51%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됐다. 삼성생명은 25%, 중국항공은 24%의 지분을 갖게 된다.

특히 삼성생명은 중국 4대 은행인 중국은행의 1만여 지점망을 활용해 방카슈랑스 영업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2005년 중국에 진출한 이후 설계사를 통해 주로 영업을 펼쳤으나 이익을 보지 못하던 삼성생명은 2013년 12월 중국 4대 은행 중 하나인 중국은행과 제휴를 맺고 합작사 출범을 추진해 왔다.


대표이사
홍원학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3]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3] 특수관계인과의수익증권거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2: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22,000
    • +2.13%
    • 이더리움
    • 4,406,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819,500
    • +2.82%
    • 리플
    • 2,880
    • +3.63%
    • 솔라나
    • 192,900
    • +2.77%
    • 에이다
    • 575
    • +1.23%
    • 트론
    • 419
    • +1.21%
    • 스텔라루멘
    • 328
    • +0.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60
    • +1.98%
    • 체인링크
    • 19,230
    • +1.32%
    • 샌드박스
    • 183
    • +4.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