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대남 포격]세계 주요 외신, 북한 ‘준전시상태’ 선포 긴급 타전

입력 2015-08-21 15:45 수정 2015-08-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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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외신이 북한의 21일 전방지역 ‘준전시상태’ 선포를 긴급 타전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는 한반도 상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국 CNN방송은 이날 ‘남북한 대치로 한반도 긴장이 커지고 있다’는 제목의 인터넷 톱기사를 올렸다. CNN은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한국과의 교전 이후 전방 부대에 준정시상태 돌입을 명령했다며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영국 BBC방송도 전날 북한의 포격 이후 한반도 긴장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AP통신은 북한이 이와 유사한 과장된 주장을 한 것은 하루 이틀이 아니며 남북한 국경은 사실상 늘 준전시상황이지만 우려할 만한 상황 전개라고 분석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홍콩 봉황망 등 중국 언론들도 한반도 상황을 주의깊게 전달하고 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북한의 준전시상태 선포에 한국과 미국, 양국 군대가 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문은 북한이 지난 1993년에도 주민 등을 포함한 ‘준전시상태’를 선언했으며 2013년에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와 한미 군사훈련에 반발해 한국전쟁의 휴전 협정 백지화를 선언하고 ‘1호 전투 근무태세’에 들어가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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