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횡산리 삼곶리 주민 200여 명 긴급 대피, 좁은 대피소서 '공포의 하룻밤'

입력 2015-08-2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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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뉴스 캡쳐)

연천 횡산리 삼곶리 주민 200여 명 긴급 대피, 좁은 대피소서 '공포의 하룻밤'

연천 횡산리 삼곶리 주민 200여 명이 긴급 대피한 가운데, 주민들은 아직 공포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다.

정부는 북한군이 20일 오후 4시경 서부전선 육군 28사단 지역 대북 확성기를 향해 사격을 가하자, 오후 5시 10분경 연천 횡산리 삼곶리 주민 200여 명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한때 인천 강화, 파주 주민들에게도 대피령이 내려졌다.

한 주민은 "가만히 있는데 총소리 들렸다"며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몇몇 주민들은 컵라면과 빵 등 긴급구호물품이 도착했지만, 물량이 적어 불편함을 호소했다.

한편 21일 김정은 북한 제1국방위원장은 전인민군에 완전무장한 상태로 전시상태에 진입하라고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오후 6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 소집을 하고 "북 도발 단호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연천 횡산리 삼곶리 주민 200여 명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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