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경영 투명성 확보 행보

입력 2007-02-2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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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 7명 중 사외이사 5명으로 확대…임기도 최대 2년으로 연장

대구은행이 사외이사 확대와 임기 연장 등을 통해 경영 투명성 확보와 독립성 제고에 나선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구은행은 내달 15일 2006회계년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이번 주총에서 2006년도 재무제표 및 정관 일부 변경, 사외이사, 감사위원회 위원 사외이사 선임 안건 등을 승인할 계획이다.

특히 정관 변경을 통해 현행 ‘3인 이상’ 두도록 하고 있는 사외이사를 ‘5인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주총에서 경영 투명성 확보를 위해 현재 4명인 사외이사를 5명으로 1명 더 늘린다.

대구은행 이사회는 현재 이화언 행장(임기 3년, 2009년 3월), 허병준 상근 감사위원(2008년 3월), 사외이사 4명(임기 1년, 2007년 3월)으로 구성돼 있다.

팀블릭 인베스트코리아 투자자문역과 최용호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를 재선임한다. 김종석 평화산업 회장이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올라있다.

감사위원회 위원 사외이사에는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을 지낸 김만제 낙동경제포럼 이사장과 허노목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또 정관에 ‘1년’으로 못박고 있는 사외이사 임기를 사내이사와 동일하게 ‘3년의 범위내에서 주총에서 결정’하도록 손질할 예정이다. 사외이사의 임기 중 독립성 제고를 위한 것이다.

5명의 사외이사 중 김종석 회장을 비롯, 김만제 이사장, 허노목 회장은 앞으로 2년 임기의 사외이사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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