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업계 ‘휴가 끝’… 제4이통 토론회, 다단계 제재 등 현안처리 본격화

입력 2015-08-1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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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부터 제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토론회, 통신사 제재안 의결 등 이동통신업계가 휴가로 미뤘던 현안처리에 다시 바빠진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8일 제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을 위한 주파수 할당계획을 내놓고 현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 미래부의 주파수 할당계획안에 따르면 제4 이동통신에 진입하는 신규 사업자는 2.5㎓ 대역 40㎒ 폭 또는 2.6㎓ 대역(FDD)의 40㎒ 폭 중 한 개의 대역을 할당받을 수 있다. 토론회에서는 우리텔레콤, 한국모바일인터넷(KMI)를 비롯한 사업권을 노리는 업체들이 구체적인 할당 계획을 바탕으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의 발걸음도 바빠진다. 방통위는 21일로 예정된 전체회의에서 알뜰폰 사업자인 SK텔링크의 과대과장광고 건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한다. 또 LG유플러스가 다단계 영업 중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을 위반한 건에 대해서도 의결한다.

앞서 최성준 위원장은 “SK텔링크는 피해자 보상 결과에 따라, LG유플러스는 불법을 저지른 건수에 따라 처벌 수위가 결정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마케팅전도 불붙을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20일 고급형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플러스’를 국내에 출시하기 때문이다.

통신 3사는 이례적으로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플러스에 대한 예약가입자를 받지 않는다. 신제품 발표 이후 출시까지의 기간이 1주일도 채 되지 않을 만큼 촉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통신 3사는 초반 흥행몰이를 위해 17일부터 일제히 신규 스마트폰에 대한 체험행사를 시작했다. 또 최근들어 구형 스마트폰에 대한 지원금을 줄여가며 고가 지원금 제공을 위한 실탄 확보에도 들어갔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엔 예약 가입자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등의 혜택을 줬지만, 이번에는 초기 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며 “고가 지원금을 통한 가입자 모시기에도 공을 들이는 모양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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