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훼미리넷 인수해 택배사업 진출

입력 2007-02-2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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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거점 3개 추가 확보 및 영업소 확대

동부익스프레스(동부건설 물류사업부문)가 택배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동부건설은 26일 "중앙일보 계열의 훼미리넷의 택배사업부문을 60억4113만원에 인수키로 했다"며 "4월 1일부로 '동부익스프레스택배'란 브랜드로 택배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0년 설립된 훼미리택배는 자산 138억8700만원에 전국에 235개 영업소를 두고 독자적인 영업을 지속했으며 2005년 매출액은 341억원 수준이었다.

동부익스프레스는 "훼미리택배 인수를 통해 물류사업 다각화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익을 꾀할 것"이라며 "기존의 대형 중량물 위주의 물류사업에서 소비자 유통물류사업을 더해 종합물류회사의 위상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동부익스프레스는 이와 함께 보유 중인 대전 허브물류센터 외에 3개의 물류거점을 추가하고 235개의 영업소를 5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동부 관계자는 "또 조만간 1일 처리물량을 현재 5만 박스에서 20만 박스 이상으로 늘리고 첨단 IT투자 등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통해 택배업계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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