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바다의 왕자 VS 오비이락, 오비이락 勝..바다의 왕자는 비스트 손동운

입력 2015-08-16 17:44 수정 2015-08-1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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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2라운드, 바다의 왕자와 오비이락의 무대도 손에 땀을 쥐게 했다.

16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바다의 왕자는 조규만의 ‘다 줄거야’를 담백하게 불렀다. 반면에 오비이락은 임재범의 ‘비상’을 불러 눈길을 끌었다.

바다의 왕자는 “노래가 테크닉도 중요하지만 담백하게 부르는 게 감동을 주기도 한다. 깨끗하게 불러서 감동적이었다. 오비이락의 노래를 듣고 울컥했다. 후렴 부분에서 살짝 비끗했는데, 성량이 모자라서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노래를 부르다가 감정에 몰입됐던 것 같아서 저도 울컥했다. 후회 없는 무대였기를 바란다”고 평가했다.

윤일상은 “바다의 왕자는 외로운 사람 같다. 단아하고 깨끗하고 맑은 무대라고 생각했고, 오비이락은 관중들도 깊게 빠질 수 있는 매력이다. 보컬도 상당히 최고의 무대다”라고 설명했다.

김현철은 “바다의 왕자는 처음부터 끝가지 부른 것을 보면 노래를 잘하는 비가수일 것”이라고 짧게 말했다.

김구라는 “인트로에 바다의 왕자가 호흡하는 부분이 있다. 남성이나 여성의 로망이 사랑하는 사람이 귀에 바람을 넣는 것을 좋아한다”며 황당한 발언으로 19금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구라는 “오비이락은 자전적인 느낌을 말하는 것 같았다. 저보다 나이가 많은 연배인 것 같다. 유미리 씨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결국 바다의 왕자와 오비이락의 대결에는 오비이락이 승리를 거뒀다. 바다의 왕자는 “모두에게 실망했다.

김성주는 “바다의 왕자는 ‘복면가왕’ 출연 이후 두 달 동안 스케줄을 비워놨다. 가왕이 되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민망하게 됐다”고 말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겨줬다. 가면을 벗은 바다의 왕자는 비스트의 손동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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