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신작 지연과 매출 감소…투자의견ㆍ목표주가↓ - 현대증권

입력 2015-08-1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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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3일 게임빌에 대해 2분기 부진한 실적과 신작 출시 지연 등으로 인해 투자 성과가 확인 될 때까지 보수적 관점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리고, 목표주가도 기존 13만5000원에서 9만7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나태열 현대증권 연구원은 “게임빌의 2분기 매출은 374억원으로 기대를 하회하는 실망스러운 수준을 기록했다”며 “해외매출은 지역별로 고른 성장세를 보였지만, 별이되어라 글로벌 출시로 인해 국내 콘텐츠 업데이트가 지연되었고 2분기 국내 신작, 업데이트의 반응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국내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4.2%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4분기에 신작이 집중된다면 2016년 실적 개선폭은 가파를 것으로 예상되나, 일정 지연이 반복되고 있는 만큼 가시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나 연구원은 “신작 출시 일정이 기존 가이던스 설정 때보다 전체적으로 늦어지고, 마케팅 비용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이던스가 하향 조정됐다”며 “ 당사 추정치도 매출 1541억원과 영업이익 7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19.4%와 96.5%씩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 강화를 위한 인적 물적 투자가 강화되면서 실적은 이미 악화되었고,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신작 출시와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투자에 대한 성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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