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국민연금 자산운용평가방식 개선하겠다”

입력 2015-08-12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3차 재정전략협의회, 수익률 제고에 대한 인센티브 시스템 강화 검토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차 재정전략협의회'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기획재정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국민연금을 글로벌 연기금과 비교·평가하는 방식으로 자산운용평가방식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차 재정전략협의회’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금운용체계를 갖추고 운용성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수익률 제고에 대한 인센티브 시스템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가 필요하다”며 향후, 국민연금 기금운용체계 개편 논의에서도 이번 평가체계 개편방향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최 부총리는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메르스 사태는 안정화되고 있으나 수출 부진, 중국 금융시장 불안 등 대내외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회복의 기로에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경제회복의 모멘텀을 살리기 위해 하반기 재정정책은 경제활성화 적극 뒷받침, 강도높은 재정개혁 추진, 미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중장기 재정전략 수립 등 3대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먼저 경제활력 제고와 관련, "추경을 포함한 22조원의 재정보강대책을 최대한 조기에 집행하고 소비심리 개선 등 내수 회복 노력을 통해 올해 3% 성장률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정지출 효율화를 위해 보조금 등 부정수급 근절, 유사·중복 등 비효율 해소, 재정정보 공개확대 등 핵심과제에 대해 조기에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적으로는 인구, 성장률 등 추세변화에 대응한 준비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사회보험 제도에 대해서는 국민적 합의를 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고 시대변화에 따라가지 못하는 재정제도와 관행은 시대상황에 맞게 재설계도 필요하다”고 했다.

세율 인상과 관련해서는 근본적으로 성장잠재률을 높이지 않고는 재정건전화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최 부총리는 “중장기 재정건전화를 위한 근본 방안으로 우리 경제의 중장기 성장률을 높이는 일이 절실하다”며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 촉진, 여성 및 노인 경제활동 참가율 제고, 연구·개발(R&D) 및 인적자본 투자를 위해 재정의 역할 강화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군함 보내라"…청와대 "한미 간 긴밀 소통, 신중히 판단할 것"
  • 유가 100달러, 원유 ETN 수익률 ‘불기둥’⋯거래대금 5배↑
  • "10% 내렸다더니 조삼모사" 구글의 기막힌 수수료 상생법
  • 군 수송기 띄운 '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한국인 204명 귀국
  • ‘래미안 타운 vs 오티에르 벨트’⋯신반포19·25차 재건축, 한강변 스카이라인 노린다 [르포]
  • 40대 이상 중장년층 ‘탈팡’ 움직임…쿠팡 결제액 감소세
  • 4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하회'…반도체만 선방
  • 단독 '원전 부실 용접' 338억 쓴 두산에너빌리티 승소...법원 "공제조합이 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588,000
    • +0.96%
    • 이더리움
    • 3,127,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0.58%
    • 리플
    • 2,088
    • +1.51%
    • 솔라나
    • 130,400
    • +1.56%
    • 에이다
    • 390
    • +1.83%
    • 트론
    • 440
    • +0.46%
    • 스텔라루멘
    • 246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70
    • -3.46%
    • 체인링크
    • 13,610
    • +1.95%
    • 샌드박스
    • 124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