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화정’ 김재원, ‘이괄의 난’ 피하기 위해 파천 준비?

입력 2015-08-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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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연희, 김재원 (사진제공=MBC )

‘화정’ 김재원이 이괄의 난을 피해 파천을 예고했다.

MBC 월화드라마 ‘화정’ 측은 11일 이괄(유하복 분)의 난이 시작되면서 신변에 위협을 느낀 인조(김재원 분)가 백성과 도성을 버리고 파천을 준비하는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인조는 홀로 마차에 타고 있다. 특히 인조의 굳은 표정은 그의 복잡한 심경을 담고 있다. 이 가운데 궐을 빠져나가려는 인조의 앞에 선 정명(이연희 분)이 단호한 표정으로 막아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번번히 인조의 앞을 막아서며 옳은 말을 해온 정명이 또다시 백성을 버린 인조의 줄행랑을 목격하며 인조의 뜻을 굽힐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 방송에서는 누명을 벗은 정명이 인조를 직접 찾아가 진심 어린 충언을 하며 조정의 정치를 바른 방향으로 이끌고자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화정’ 제작진은 “이괄의 난으로 무기력한 인조의 현주소를 그대로 보여줄 예정”이라며 “파천을 둘러싸고 정명과 인조의 대립에 자점(조민기 분)과 여정(김민서 분)까지 가세하면서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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