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연세대 40억 규모 산학협력

입력 2007-02-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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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연세대학교와 우수인력 양성 및 핵심기술 공동 연구개발을 위해 손잡았다.

LG전자는 22일 연세대학교 본관에서 CTO 이희국 사장, 연세대 정창영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는 연세대학교와 2012년까지 6년간 총 40억 규모의 산학 프로젝트를 운영하기로 했다.

연구개발 분야는 디지털TV, 멀티미디어 영상압축 분야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한다.

LG전자는 석박사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 20여명 규모의 산학장학생을 선발해 공동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졸업 후 전원 LG전자 입사기회를 제공한다.

또 석사 학위 과정을 개설해 LG 연구원이 1년간 연세대에서 공부하고 이후 1년간은 회사에서 연구개발 업무를 하며

학위를 받을 수 있는‘학위 파견’제도를 공동 시행한다.

한학기 동안 LG 임원이 캠퍼스에 직접 나가 강의하는 ‘CEO 강좌’등 ‘LG향 커리큘럼’도 개설할 계획이다.

LG전자와 연세대는 ‘LG전자-연세대 산학협력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기술 연구 프로젝트, 산학 장학생, 학위 파견, LG향 커리큘럼 등 세부 운영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LG전자는 맞춤형 인재 육성,확보를 위해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LG트랙(LG Track)’을 고려대, 한양대 등 9개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으로 LG전자는 산학협력을 통한 맞춤형 인재 채용 비중이 늘고 있다.

산학협력 장학생, 인턴십 제도 등을 통해 채용한 비중이 2006년 정시채용 인원 2000명 중 약 400명으로 20%에 달한다. 이같은 규모는, 2005년 10%(2500명 중 250여명)에 비해 두 배로 대폭 늘어난 수준이다.

LG전자 CTO 이희국 사장은 “우수 대학과의 산학협력은 실무형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연세대학교와 장기간의 종합적인 산학협력을 맺음으로써 향후 핵심기술 공동개발을 통한 성과는 물론 우수 인재 확보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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