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팀 쿡 CEO 경호비는 연간 8억원

입력 2015-08-1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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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팀 쿡 최고경영자(CEO)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연간 70만 달러(약 8억1000만원)의 경비를 치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애플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위임장 권유 신고서(14A)에서 쿡 CEO 경호 경비로 연간 69만9133달러를 지불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보디가드 비용은 물론 자택 경비·보안 시스템 비용 등이 포함됐다. 쿡이 외부 행사에 참석할 때는 경호원 5명이 따라붙는다.

미국에서는 CEO의 신변보호로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마존은 지난 2013년 제프 베조스 CEO 경호 경비로 약 160만 달러를 지출했다. 래리 앨리슨 전 오라클 CEO 경호비는 연간 15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미국 기업 CEO 경호원들의 연봉이 최대 12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회사는 쿡의 기업연금(401k)으로 연간 15만6000달러, 생명보험료로 2520달러, 휴가비로 5만6923달러를 각각 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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