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7월 소비자물가 1.6% 상승…여행비 상승 효과 커

입력 2015-08-0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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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올 들어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9일 중국의 7월 소비자물가가 작년 동기 대비 1.6% 상승, 6월의 1.4%에 비해 소폭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들어 가장 높은 수치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도시의 물가상승은 1.7%, 농촌은 1.5%를 각각 기록했다. 식품가격은 2.7% 오른 반면 비식품 가격은 1.1%에 그쳤다. 소비품은 1.4% 오른 반면 서비스가격은 2.2% 올랐다.

국가통계국 관계자는 "돼지고기 가격과 여행비용 상승이 CPI 상승을 주로 견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같은 기간 생산자물가지수(PPI)는 5.4% 떨어져 지난 6월의 4.8%보다 낙폭이 확대되면서 41개월째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 CPI는 지난 1월 0.8%로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가 4월에 1.5%로 회복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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