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현, 실명토크 강자 등극에 네티즌 " 보는 내내 불편, 심한 듯" vs "제작진의 문제"...어땠기에?

입력 2015-08-0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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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현, 해피투게더 이아현

▲'해피투게더' (출처= KBS 방송 캡처)

배우 이아현이 실명토크 일인자로 떠오른 것을 두고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네티즌들은 "이번 '해피투게더' 방송은 이현이 살렸다"며 즐거운 반응을 보였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불편했다는 반응을 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여자 사람 친구 특집'으로 꾸며져 연예계의 숨겨진 절친 김원준-이아현, 유상무-장도연, 강남-이현이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이아현은 김원준의 친구와 소개팅을 했다고 고백했고, 유재석은 "배기성이 아니냐"며 실명을 거론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김원준은 배기성을 향해 "미안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아현은 배기성이 자신에게 대시한 과정을 거침없이 폭로했고 유재석은 "배기성 씨가 오랜만에 친구 나온다고 TV 보다가 놀랐겠다"고 이야기를 마무리해 웃음을 터뜨렸다.

이후 이아현은 거침없는 실명토크를 이어갔다. 유상무가 장도연과의 썸을 이야기하던 중 "내가 공개연애를 하지 않았냐"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자 이아현은 "김지민씨랑 하셨죠?"라고 실명을 언급했고, 당황한 유상무는 "뭐야 이게"라며 일어나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실명토크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아현은 이어 김원준의 과거를 끄집어내 "원준이도 '우결' 찍을 때 소현 언니한테 까였다"고 말해 김원준을 당황하게 했다.

이아현의 이같은 실명토크에 대해 네티즌들의 의견을 엇갈렸다.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이아현, 웃겨서 빵터졌음. 공개연애한 거 다 아는데 '유명개그맨 A양이죠?' 뭐 이런식으로 하면 답답하고 오글거림. 예능은 예능으로"(ciic****), "해피투게더 이아현, 제작진이 편집으로 삐처리 했으면 된 일이다. 이건 제작진의 문제"(mire****), "편집이라는 게 있잖아"(givy****), "시원하니 잘했다. 어차피 모든 사람 아는 사실인데 a양, b군 하면서 이야기 하면 짜증난다"(andy****), "PD가 편집 안한 거 보면 그냥 웃으라고 한 거 같은데"(sagu**** ), "다 아는 얘기 거론하게 뭔 잘못...속시원하니 솔직담백한 사람같던데"(joan****** )라는 반응을 전했다.

또다른 네티즌들은 "좀 경솔하신 듯"(leeh****), "보는 내내 불편"(lsh9****), "김원준 까인 거 말한 건 너무 심한 듯. 유상무야 알고 있었지만"(okk8****), "본인 사생활이면 몰라도 남 사생활까지 마음대로...쿨한 건 좋지만 생각이 짧아보여요"(maru****), "딱히 좋아보이진 않는데"(pon3****), "실명 나온 사람은 무슨죄?"(klim****)라고 불편한 속내를 전했다.

▲'해피투게더'(출처= KBS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 이아현, 해피투게더 이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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