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갤노트5 힘입어 하반기 글로벌 페이 경쟁 압도

입력 2015-08-0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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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삼성페이’가 글로벌 페이 경쟁에서 날개를 단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오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언팩행사에서 공개하는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 플러스’에 삼성페이가 기본 탑재된다. 이로써 삼성페이는 다음달 본격적인 서비스를 앞두고 올해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모델 4대에 모두 채택된다.

삼성전자, 애플, 구글, 다음카카오, 신세계, NHN엔터테인먼트 등 국내외에서 최근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 초기에 모바일 결제서비스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형태에 그쳤다면 지금은 스마트폰이 신용카드가 되는 방식으로 진화했다.

삼성페이의 최대 강점은 ‘범용성’이다. 모바일 결제 시장을 개척한 애플은 물론 구글 등은 모두 NFC(근거리무선통신) 기술에 기반한다.

반면 삼성전자는 NFC에 더해 MST(마그네틱보안전송) 칩을 탑재해 기존 신용카드 단말기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국내는 물론 주요 시장인 북미 지역의 대부분 상점도 NFC보다 마그네틱 단말기가 보편화 돼 있다. 삼성페이의 경쟁력이 애플페이를 압도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페이 상용화 시점이 갤럭시노트5가 공개를 기점으로 예상보다 빨라질 수도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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