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채널 유통환경의 성공적인 매장운영 전략 'K Shop 2015' 개최

입력 2015-08-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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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리테일 쇼… 오는 9월 2~4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버버리는 전세계적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 명품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파격적인 옴니채널 전략을 구사했다. 런웨이와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을 하나로 묶어 런웨이 매장을 생중계하고, 소비자는 런웨이 관람 중 마음에 드는 제품을 즉시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러한 발빠른 전략 덕분에 버버리는 현재까지 굳건하게 이어져 오고 있다.

과거에는 매장에서 직접 제품을 보고 선택하거나 온라인에서 제품 확인 없이 구입하는 경우로 양분됐으나 최근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문 옴니채널 전략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오는 9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옴니채널 유통환경에서의 온/오프라인 매장 성공전략을 주제로 한 전문 전시회와 컨퍼런스 ‘K Shop 2015’가 개최된다.

‘K Shop 2015’는 백화점이나 프랜차이즈, 대형 쇼핑몰, 온라인몰 등 대형 유통사뿐만 아니라 중소규모의 매장점주와 예비창업자, O2O(online to offline) 등 성공적인 매장 운영 전략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NHN엔터테인먼트의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모바일 스캐너, 아르네코리아의 쇼케이스, ADT 시큐리티의 도난방지 솔루션 등 200여개 기업이 참가하여 효율적인 매장 운영에 관한 제품, 서비스,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시장 내 마련된 쇼룸에서는 가상피팅, 디지털 사이니지, 피플카운팅, 모바일프린터, 향기마케팅 등 스마트한 기술 및 디자인을 활용한 미래 매장의 흐름 및 쇼핑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다.

30개의 전문 세션으로 이뤄진 컨퍼런스는 3일간 진행된다. 첫째날은 온라인 마케팅 전략, 둘째날은 현장 디지털 마케팅 전략, 셋째날은 디자인 전략으로 나누어 열리며 롯데백화점 진호 옴니채널 팀장, 11번가 전광일 물류팀장, CJ CGV 이찬 과장 등이 리테일 현장에서의 생생한 사례를 들려주고 참가자들과 성공전략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킨텍스 김용우 팀장은 “유통과 쇼핑 분야의 소비패턴이 다양화되면서 급변하는 리테일 환경에서 필요한 제품, 솔루션, 서비스를 가진 셀러와 이를 필요로 하는 바이어가 한자리에서 만나는 K Shop 이 국제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독일의 Euro Shop, 일본의 Japan Shop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리테일 전문 쇼가 되겠다”고 말했다.

‘K Shop’전시회는 사전등록시 무료, 컨퍼런스는 8월 17일까지 등록시 20% 할인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kshop.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031-995-8072/02-3397-0926 ) 또는 이메일(kshop@kintex.com / kshop@e-sang.net)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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