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미세스캅' 김희애, 사직서 제출 "엄마노릇 위해 경찰 그만두나?"

입력 2015-08-03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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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처)
'미세스캅' 김희애가 딸의 사연을 알고 경찰직을 내려놓기 위해 사직서를 냈다.

3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에서는 최영진(김희애 분)이 딸의 도둑질로 경찰서를 찾는 장면이 그려졌다. 영진은 딸에게 평소 좋아하지도 않던 인형을 훔친 이유를 물었고, 이에 영진의 딸은 "문방구 아줌마가 물건을 훔치면 경찰서에 간다고 했다. 그러면 엄마를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영진은 "엄마를 보고 싶어서 그런 것이냐"며 딸을 안고 눈물을 흘려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후 영진은 자신이 엄마로서는 빵점이라고 생각했고 경찰 생활에 회의를 느낀다. 그리고는 경찰직을 그만두려 사직서를 제출했다.

한편 '미세스 캅'은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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