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손호준-김광규 야관문에 꿀 섞은 '야관꿀차' 중독돼 "밤 잠 설치겠네"

입력 2015-07-3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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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삼시세끼' 방송 캡쳐)
'삼시세끼'의 남성 출연자들이 야관꿀차에 중독돼 웃음을 자아냈다.

31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삼시세끼 정선편'에서는 게스트 같지 않은 게스트 손호준과 함께하는 '우리 식구 특집' 2탄이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 손호준과 옥택연, 김광규는 양봉을 했다. 처음 도전하는 양봉에 몹시 겁을 내던 손호준은 옥택연의 친절한 설명에 용기를 내어 벌꿀 수확에 나섰다. 그러나 꽃이 지고 있는 끝물이라 예전보다 옅은 색의 꿀을 수확하게 되었다.

이어 수확한 꿀을 면포에 거르던 손호준은 그릇에 남을 꿀을 씻어 버리며 "꿀차라도 끓일까요?"라고 제안했다. 이에 김광규는 자신이 아껴 마시던 화제의 야관문차에 꿀을 섞어 '야관꿀차'를 만들어냈고, 그 맛에 중독된 4명의 남성 출연진은 꿀이 묻은 그릇마다 야관문차를 넣어 마시는 '야관꿀차' 중독증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야관문 꿀차'를 접한 네티즌은 "삼시세끼가 야관문 판매에 앞장서고 있네", "삼시세끼 야관꿀차, 저거 먹고 밤에 잠 잘 수 있겠어?", "삼시세끼 야관문에 중독된 출연진들 웃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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