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기업 실적 호조에 상승 마감…독일증시 0.40%

입력 2015-07-3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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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30일(현지시간)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상승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 지수는 전일대비 0.40% 오른 1만1257.15를, 영국 런던증시 FTSE100 지수는 0.57% 상승한 6668.87을 각각 나타냈다. 프랑스 파리증시 CAC40 지수 역시 0.58% 오른 5046.42를 기록했다. 범유럽권 지수인 Stoxx 유럽 50지수는 0.23% 상승한 3583.79로 마감했다.

글로벌 기업들의 분기 실적 호조가 증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주요 기업을 살펴보면 노키아는 2분기 순익이 51%나 늘어나 장중 주가가 7.5% 급등했다. 유럽 최대 석유기업 로열더치셸은 2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감소했으나, 유가하락을 대비해 설비투자를 20% 감축하고 직원 6500명을 감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후 수익상승 기대감에 주가가 5% 가까이 급등했다.

독일의 도이체방크는 지난해와 비슷한 실적을 거뒀으나 막대한 소송비용으로 빛이 바랬다. 도이체방크는 2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늘어난 12억 유로의 세전이익을 올렸다. 동시에 소송비용으로 12억 유로를 지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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