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어티 과학 토크쇼, 2015 사이언스 톡톡 성료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2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초ㆍ중학생 및 학부모 약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사이언스 톡톡(Talk Talk)’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주로 가다. 지구를 구하다'라는 주제로,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윤성철 교수와 과학칼럼니스트 이은희 작가,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에 재학 중인 가수 박새별이 패널로 참여하고 개그맨 박준형이 진행을 맡았다.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처음 시도하는 버라이어티 과학 토크쇼 ‘2015 사이언스 톡톡(Talk Talk)’은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제고해 향후 기초과학분야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번 토크쇼는 소행성 탄생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소행성의 의미와 중요성 △소행성의 지구 충돌 △외계생명체의 존재 △지구문명을 오래 지키기 위해 해결할 문제들 △지구를 위한 우리의 노력 등으로 진행됐다.

또 관객들이 사전에 올린 사연과 인터뷰 그리고 카카오톡을 활용한 질문 등을 바탕으로 관객들이 주인공이 돼 함께 만들어갔다.

특히 우주전쟁을 연상케 하는 레이저를 이용한 PID 오프닝 공연, ‘돌발 과학퀴즈’ 및 천체의 신비로운 화음을 구현한 박새별씨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